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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LUMNI ASSOCIATION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자궁내막암 불량 예후 원인 유전자' 첫 규명

2022-06-20
조회수 32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자궁내막암 불량 예후 원인 유전자' 첫 규명

3, 4기 자궁내막암 생존율 향상 기대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사진)가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불량한 예후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진행성 자궁내막암은 초기 내막암에 비해 상당히 높은 재발율과 사망률을 나타낸다. 하지만 복강내 전이나 림프절 전이 같은 병리학적인 인자 외에 불량한 예후에 대한 원인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없었다. 

홍 교수는 공개 빅데이터인 TCGA(The Cancer Genome Atlas) 데이터와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 중 3, 4기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상을 분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 샘플로부터 DNA를 추출해, 143개의 종양 유전자 및 종양 억제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패널을 이용하여 표적 차세대 DNA 염기서열 분석을 시행하고, 이 결과를 TCGA 데이터와 결합 후 1기와 3, 4기 두 그룹으로 나눠 유전자 돌연변이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그룹에서 돌연변이 빈도가 가장 높은 8개의 유전자 가운데 PPP2R1A와 TP53 유전자 돌연변이 발현이 1기보다 3, 4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인 자궁내막성 세포 자궁내막암에서도 PPP2R1A는 3, 4기에서 높은 돌연변이 발현을 나타내었다. 또한, 생존율 분석 결과 PPP2R1A와 TP53 돌연변이가 발현될 경우 유의하게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어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불량한 예후가 PPP2R1A와 TP53 돌연변이에 기인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예후에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진행성 자궁내막암 표적치료제 개발 등 예방 및 치료연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유전자 패널을 통한 전향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결과들이 축적된다면 그동안 재발율이 높고 예후가 불량해 5년 생존율이 3-40%에 불과했던 자궁내막암의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 ‘진행성 자궁내막암에서 표적 차세대 시퀀싱과 TCGA 데이터셋을 이용한 유전체적 특징 분석(Genomic landscape of advanced endometrial cancer analyzed by targeted next-generation sequencing and the cancer genome atlas(TCGA) dataset)’은 국제학술지 부인종양학 저널(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5월호에 게재됐으며, ‘편집자가 뽑은 논문(Editor’s Choice)‘에 선정되었다.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亞 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 &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포스터발표상’ 수상

진행성 자궁내막암 원인 유전자 첫 규명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사진)가 지난 16~18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2차 아시아 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진행성 자궁내막암에서 표적 차세대 시퀀싱과 TCGA 데이터셋을 이용한 유전체적 특징 분석(Genomic landscape of advanced endometrial cancer analyzed by targeted next-generation sequencing and the cancer genome atlas(TCGA) dataset)’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궁내막암에서 PPP2R1A, TP53 유전자 돌연변이가 3, 4기 자궁내막암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행성 자궁내막암은 초기 내막암에 비해 상당히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데, 현재까지 이에 대한 원인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TCGA 데이터와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 데이터를 결합하여 1기 자궁내막암에 비해 3, 4기 자궁내막암에서 PPP2R1A와 TP53 유전자 돌연변이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고 이들이 불량한 예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근거로 향후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표적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부인암 전문가인 홍 교수는 2018년에도 한국과 미국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가이드라인을 비교 분석한 논문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학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여성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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