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美 예일대와 공동 포럼 개최
데이터와 AI를 통한 헬스케어 발전 방향 논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10월 2일(수) 제1의학관 6층 강의실에서 예일대와 ‘임상 정보학 및 자연어 처리에서의 데이터와 AI 혁신을 통한 의료 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예일대학교와 연례 공동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제1회 한류, 제2회 지속 가능성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특히 고대의대와 예일대는 최근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부터 고대의대 졸업(예정)자에게 예일의대 PhD 프로그램 임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 기초 의과학자 프로그램 두 과정의 박사진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활용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개최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현장은 의대생, 대학원생, 연구진으로 만석을 이뤘다.
특히 의료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바이오 의료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예일대학교의 전문가들과 고려대학교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의료 AI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 정보학과 건강 데이터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의료 AI 교육 및 연구의 미래 전망을 비롯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 활용, 학습 건강 시스템을 위한 정보학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연자 예일의대 오노 마차도(Lucila Ohno-Machado) 교수는 ‘AI와 의학정보학: 교육 및 연구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AI 통한 의료 데이터 분석, 활용 방법, 의학교육 적용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의료 분야 적용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유전체 의학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방법, 생물의학 연구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의 활용 가능성 등 최첨단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편성범 학장은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이 의료 시스템과 환자 치료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예일대와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가속화 도모, 더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대의대, 美 예일대와 공동 포럼 개최
데이터와 AI를 통한 헬스케어 발전 방향 논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10월 2일(수) 제1의학관 6층 강의실에서 예일대와 ‘임상 정보학 및 자연어 처리에서의 데이터와 AI 혁신을 통한 의료 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예일대학교와 연례 공동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제1회 한류, 제2회 지속 가능성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특히 고대의대와 예일대는 최근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부터 고대의대 졸업(예정)자에게 예일의대 PhD 프로그램 임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 기초 의과학자 프로그램 두 과정의 박사진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활용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개최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현장은 의대생, 대학원생, 연구진으로 만석을 이뤘다.
특히 의료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바이오 의료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예일대학교의 전문가들과 고려대학교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의료 AI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 정보학과 건강 데이터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의료 AI 교육 및 연구의 미래 전망을 비롯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 활용, 학습 건강 시스템을 위한 정보학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연자 예일의대 오노 마차도(Lucila Ohno-Machado) 교수는 ‘AI와 의학정보학: 교육 및 연구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AI 통한 의료 데이터 분석, 활용 방법, 의학교육 적용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의료 분야 적용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유전체 의학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방법, 생물의학 연구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의 활용 가능성 등 최첨단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편성범 학장은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이 의료 시스템과 환자 치료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예일대와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가속화 도모, 더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